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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제작 노하우

유튜브 벤치마킹, 제대로 뽑아 먹는 방법

by 유튜브가이드 쿠다TV 2020.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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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튜브 가이드 쿠다입니다

오늘 설명드릴 내용은 "벤치마킹"입니다.

벤치마킹은 경쟁 채널과 내 채널을 비교해 보고 개선을 시키는 전략입니다. 그런데 왜, 벤치마킹을 했음에도 여러분의 채널은 구독자가 늘지 않는 걸까요? 여기서 대부분의 유튜버는 "시청자는 비슷한 채널이 하나 더 생겨도 구독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시청자는 비슷한 채널이 하나 더 생겨도 구독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제 채널을 구독하 XXX채널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시청자 개인의 성향을 분석하고 비슷한 동영상을 추천합니다. 비슷한 채널끼리 얻어걸립니다. 다시 말해 시청자는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비슷한 채널을 구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벤치마킹에 왜 실패하는 걸까요? 먼저, 실패의 이유를 설명드리고 해결책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원본으로 태어나서 복사본으로 살아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결국 유튜브도 사람이 보는 플랫폼입니다. 유튜브에서 복사본 채널은 영혼 없는 짝퉁 채널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원본입니다. 얼굴도 다르고 목소리도 다르고 같은 주제지만 설명하는 방식도 다르고 주장하는 내용도 다릅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은 경쟁 채널이 100% 정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믿으면 안 됩니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의심을 하면서 분석해야 합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을 해야 합니다. 일단 비슷하게 흉내를 내서 영상을 제작해 보고 이거 아닌 것 같다 하면? 버리면 됩니다. 제가 말하는 벤치마킹은 경쟁 채널을 보고 따라 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는데요. 모방만 하면 안 됩니다. 모방을 해서 창조까지 해야 합니다. 조회수가 터무니없이 낮다면 벤치마킹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대형 유튜버는 수많은 꿀 팁과 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뽑아 먹기 아주 좋습니다. 경쟁 채널에 들어가신 후 동영상이 업로드된 기간과 조회수를 보면 됩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왜 조회수가 높은지 고민하며 영상을 시청해 주시면 됩니다. 영상이 너무 재밌어서 영상만 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분석을 해야 합니다. 이와 비슷한 영상이 얼마나 있는지, 제목, 썸네일, 태그, 시청자의 댓글, 말의 속도, 영상의 구성, 업로드 시간 등 모든 정보를 다 방면으로 분석하시면 됩니다. 분석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영상 효과, 오디오 효과 때문에 조회수가 높은 것이 아닙니다. 시청자는 화려한 영상미에 관심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혹성탈출" OR "어벤저스"를 보러 온 것이 아닙니다. 화려한 효과는 여러분의 욕심일 뿐입니다. 자막이 있으면 편하고 없으면 불편합니다. 그런데 시청자는 자막이 없어도 영상이 재밌으면 끝까지 봅니다. 왜냐하면 "내용"이 재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자막이나 효과를 넣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80%는 콘텐츠의 주제와 내용에 집중을 하시고 시간이 남는다면 영상 효과로(디테일) 20%를 살려 주시면 됩니다. 다시 말해, 20%를 위해 과도한 시간을 쏟지 마시기 바랍니다. 벤치마킹을 성공시키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여러분께서 벤치마킹해서 찾은 그 한 끗을 여러분의 영상의 적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건 내가 흉내 내지 못할 만큼 불가능한 것도 있습니다. 불가능하다면 여러분의 스타일로 재창조를 해야 합니다. 문제점을 찾는 게 어렵지 개선을 시키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불편한 진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쟁 채널은 수많은 패를 보여주고 있지만  그들 역시 누군가의 채널의 분석하고 "각자의 개성"으로 채널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너는 너고 나는 나"입니다. 그 사람을 부러워하지도 말고 존경하지도 경쟁하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오르지 여러분의 채널만 조금씩 개선하면 됩니다. 꿀 팁이나 꼼수 하나 알았다고 서울대 못 갑니다. 가서도 안됩니다. 채널을 분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고 많은 개선을 시킨 채널이 대형 채널입니다. 덧붙여 설명드리면 시청자는 구독자가 100명인 채널이어도 구독할 만한 이유가 있으면 구독을 합니다. 분명히 구독자가 100명이었는데 한 달이 지나 10만 명으로 성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벤치마킹할 때 구독자 숫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본질을 찾아야 합니다. 대형 유튜버도 소형 유튜버를 모방하고 있습니다. 대형 유튜버가 정답이 아닙니다. 반면에, 벤치마킹이 필요 없는 채널도 있습니다. 누가 보든 말든 즐기면서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4년 만에 구독자 2천 명을 달성한 채널이 있습니다. 그는 구독자에게 "왜 구독했는지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3년 후 그의 채널은 5만 명의 구독자를 달성하게 됩니다. "7년의 긴 시간 동안 5만 명의 구독자" 그는 왜 유튜브 계속했던 걸까요? 그는 "미스트 비스트"라는 채널로 현재 4,600만 명의 구독자가 있습니다. 앞서 미스트 비스트는 4년간의 구독자 2천 명에게 왜 구독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지만 구독자는 본질을 꿰뚫어 본 시청자였습니다. 제 채널을 구독하시는 분들 중에 구독자 수는 얼마 없지만 재능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소개해드리고 싶지만 소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제 채널에 구독자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소개해도 도움이 안 됩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분들 중에서 업로드를 중단하고 포기하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사연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여튼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어디 나가지 마시고 집에서 영상을 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튜브 가이드 쿠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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