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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제작 노하우

감정을 자극하는 동영상이 끌리는 이유

by 유튜브가이드 쿠다TV 2020.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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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튜브 가이드 쿠다입니다. 오늘 설명드릴 내용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정입니다

한 연구기관에 따르면, 생후 100일이 지나 감정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성인이 되면서 세밀한 감정까지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연구한 결과, 사람은 감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웃다가 울기도 하고, 뭣 같은 상황에서 참기도 합니다. 조용하게 있다가 욕을 하기도 합니다. 놀라운 마인드 컨트롤인데요. 놀라운 사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 감정을 10초마다 한 번씩 변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고 하는데요. 감정을 뜻하는 단어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비슷한 단어지만 느껴지는 감정이 모두 다릅니다. 여러분은 시청자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하는 채널인가요? 3초 만에 정답이 안 나오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복잡하니까 단순화시켜 드리겠습니다  '희로애락'입니다 기쁨-분노-슬픔-즐거움인데요. 유익한 영상을 전달하는 채널은 감정이 없을까요? 모든 사람은 감정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영상에 감정이 없다면, 감정을 편집하고 유익한 내용만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감정을 표현하기 부끄럽기 때문입니다. 콘텐츠가 뭐가 됐든 간에 여러분의 감정을 보여주면 시청자 또한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시청자는 이 감정을 토대로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평가하게 됩니다. 내용만 전달한다고 매력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감정도 함께 전달해 주셔야 합니다

시청자는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채널에 끌리게 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감정이 아니고 "시청자가 어떤 감정을 느끼냐가" 중요합니다 오해하실까 봐 덧붙여 설명드리면, 지나칠 정도로 너무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위 조절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일상생활에서 욕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튜브에서 가끔 욕을 하는데요. 이해가 쏙쏙 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누가 봐도 이해가 될 만한 상황일 때 욕을 합니다. "용인할 수 있는 수준 " 또는 "상식선"에서 감정을 표출하면 됩니다 이어서, 시청자에게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러링 효과

첫 번째, 미러링 효과입니다. 미러링 효과는 심리학에서 종종 등장하는 단어인데요. 호감 가는 상대의 행동을 자신도 모르게 따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거울 효과"라고 보면 됩니다 감정은(북한 X) 행동을 통해 표현됩니다. 본인이 현재 솔로면? 지금부터 눈을 크게 뜨고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이성 친구가 내 행동을 보고 따라 한다면 호감이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내가 그녀의 행동을 따라 해도 호감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곧, 크리스마스입니다. 눈을 크게 뜨고 잘 찾아서 열심히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드라마에서 슬픈 장면을 보면 시청자도 똑같이 슬픈 감정을 느끼며 닭 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드라마가 현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드라마 이거 연기하는 겁니다. 가끔 착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드라마는 비 현실적입니다. 배우들은 표정 연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얼굴에 있는 47개 근육을 사용해서 다양한 감정을 얼굴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시청자는 배우의 표정을 보고 같은 감정을 느끼며 몰입을 하게 됩니다. 하나만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웃어 주시기 바랍니다.

10명 중에 1명은 미러링 효과로 인해 따라 웃으실 겁니다. 스타 강사들의 강연을 보면 강사님의 미소 짓는 표정을  30초마다 1번씩 볼 수 있습니다. 다소 절제된 미소지만 시청자에게 편안함과 기분 좋은 감정을 전달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런데 제가 카메라 앞에 있으면? 스턴 걸린 사람 마냥 무한 버퍼링이 걸리게 됩니다(대혼란) 웃음이 나오질 않습니다. 돌부처가 되어버립니다. 두 번째는, 타이밍입니다. 스타 강사를 다시 한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소통과 공감의 달인이신 김미경 교수님과 김창옥 교수님의 강연을 보면 가슴 아픈 사연이 소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물을 쏙 빼고 적절한 타이밍에 격려와 웃음으로 마무리를 해 주는데요. 기쁨과 슬픔의 "터닝 포인트"를 제대로 살려 주십니다. 이를 응용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영상에 기쁨 - 분노 - 슬픔 - 즐거움 등 감정의 변화가 있는 "터닝 포인트"가 있다면 타이밍에 맞춰 배경음악을 살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정을 극대화시켜 전달시킬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반전 타이밍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보디랭귀지입니다

감정은 행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요. 참고 있던 감정이 행동으로 표출되기도 하고 반대로 작은 몸집과 손짓만으로 감정이 전달되기도 합니다. 말을 하면서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것도 막상 따라 하려고 보면 좀비처럼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3가지 방법을 모두 소개해 드렸는데요. 아마도, 앞서 설명드린 3가지 방법이 모두 마음에 안 드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 더 준비했습니다.

감정을 넣지 마세요

감정 넣기가 어렵다면 감정을 안 넣으면 됩니다. 솔직한 모습으로 진정성 있게 제작하면 됩니다. 다시 말해, 감정을 숨기지 않으면 여러분의 감정이 나옵니다. 그 감정의 뭐가 됐든 간에 시청자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진정성을 느끼실 겁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솔직해지면 됩니다. 이렇게 쉬운 걸 어렵게 설명한 이유는? 유튜버가 감정을 전달한다고 모든 시청자가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약간의 잔머리로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변에 유튜브 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 글을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튜브 가이드 쿠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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